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망자(다크 소울 시리즈) (문단 편집) == 유저들의 인식 == 게임 외적으로 소울 시리즈 올드비들을 흔히 "망자"라고 불리는 밈이 있다. 다크 소울을 하지 않는 사람들, 혹은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이 보기에 도대체 어떻게 클리어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어려워 보이는 몬스터들을 쉽게, 혹은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잡아내는 유저들을 보거나 입문조차 어려운 소울 시리즈에서 PVP를 즐겨하며 승리하는 사람들을 보고 "고인물"이라고 칭하며 반 두려움, 반 황당함을 담아 망자라고 부르는 것. 재미있게도 망자란 세계관 내에서 저주에 걸려 몸은 무한하게 살아있지만 정신 수명이 다하여 이성이 증발해 본능만 남은 불사자를 의미하는 용어인데, 망자라는 단어 자체가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넌(...) 사람이란 뜻도 있고, 또 세계관 내적으로도 오래 살았거나 혹은 베테랑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다크 소울 유저들 사이에서 너무 오래 플레이 한 끝에 인간임을 포기해버린 존재들이라는 뜻에서 이들을 일컫는 용어로써 적절하게 쓰이고 있다. 특히 '팬티맨'이라는 단어의 뜻이 재정의 되는 데에도 다크 소울 유저들의 활약이 컸는데, 갑옷 없이 헐벗고 팬티만 입은 캐릭터가 쳐들어와서 뉴비의 공격을 패리하고 한방에 죽여버린 뒤 ~~인성질 한번 하고~~ 떠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아 유명해졌다. 이 밈이 유명해지자 다 벗은 채로 다니면서 학살하는 사람을 "고인물", "망자", "팬티맨"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사실 갑옷을 다 벗으면 무게가 줄어들어 회피의 성능이 좋아지기 때문으로, 실제로 갑옷의 위력이 절대적이지 않은 게임의 특성 상 어줍잖게 차려입는 것보다 가벼운 몸으로 피하는 편이 안정적인 경우가 많다.[* 소울 시리즈에서 갑옷은 기본적으로 '두 대 맞고 죽을 것을 두 대 맞고 '''빈사로 살아남기 위한''' 보험에 가깝다. 물론 중갑으로 둘둘 말면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대신 장비 중량을 많이 차지할 수록 스테미너 회복 속도 및 회피 성능에 패널티가 들어간다.] 극단적인 경우 HP가 20% 이하일 때 공격력이 20% 증가하는 장비들까지 끼고 아슬아슬한 체력으로 플레이하는 망자들도 있는 편. 게임 내 시스템으로서나, 설정상으로나, 심지어 게임 외적 플레이어들의 성향 상으로도 망자라는 개념이 묘하게 공통점을 가지며 비슷한 점이 있다 보니 소울 시리즈에서 망자에 대한 설정은 개성적이면서도 절묘하다고 칭찬받는 요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